신한금융, 카디프손보 자회사 편입 승인.."디지털 손보사 출범"

민선희 기자 2022. 6. 9.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그룹은 9일 오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BNPP카디프손해보험(이하 카디프손보)의 자회사 편입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자회사 편입을 승인받음에 따라 BNPP카디프손해보험 지분 94.54%를 취득하는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한 후속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손해보험업 신규 진출을 위한 카디프손보 인수를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서 승인..유상증자·사명변경 추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2022.4.2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9일 오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BNPP카디프손해보험(이하 카디프손보)의 자회사 편입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자회사 편입을 승인받음에 따라 BNPP카디프손해보험 지분 94.54%를 취득하는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한 후속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한금융은 손해보험사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사로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원 신한' 관점의 그룹사 협업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보험 상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카디프손보의 유상증자와 사명변경을 추진하고 향후 스타트업 등 외부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사업영역이 다각화된 디지털 기반의 손해보험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손해보험업 신규 진출을 위한 카디프손보 인수를 발표했다. CEO 후보로는 강병관 전 삼성화재 투자관리파트 부장을 내정한 바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카디프손보의 자회사 편입은 그룹의 비은행부문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M&A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신한금융은 더욱 강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일류 금융그룹으로의 발전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ss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