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 투자펀드 협약.. 디벨로퍼 사업 확대

2022. 6. 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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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 투자펀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건설은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설계 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 업무 등 전반적인 개발사업의 전문성을 제공하고,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금융구조 설계 등 금융자문 및 금융투자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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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 투자펀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왼쪽 네번째)와 케이클라비스 구재상 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부동산개발 투자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건설은 단순 시공을 넘어 사업 발굴과 기획부터 금융조달, 건설, 운영 관리까지 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종합 디벨로퍼로 거듭나고자 역량을 강화해 왔다. 실제로 디벨로퍼로서 대형 복합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착공한 마곡 MICE 복합개발사업은 2024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인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은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또한 이천 덕평 물류센터 Value Add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은 롯데건설이 종합 디벨로퍼로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케이클라비스의 자회사로 대체투자, 전문투자형사모펀드 등 자산운용뿐만 아니라 신규 투자처 발굴 등 부동산 개발사업 전 단계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부동산스페셜 블라인드펀드’와 ‘물류센터 블라인드펀드’ 등 부동산개발 전문 투자펀드를 조성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설계 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 업무 등 전반적인 개발사업의 전문성을 제공하고,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금융구조 설계 등 금융자문 및 금융투자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케이클라비스의 검증된 투자 역량과 당사의 개발 역량을 결합, 시너지를 창출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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