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수능최저기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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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가 올해 치러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다.
건국대는 올해 대입에서 총 1980명을 선발한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학생부교과전형(KU지역균형)에선 341명을 모집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올해 논술전형에서는 자연계에서 과학논술이 폐지되고 수학 문항수가 기존 4문항에서 5문항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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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 KU자기추천서도 수능최저 미 적용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건국대가 올해 치러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다.
건국대는 올해 대입에서 총 1980명을 선발한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학생부교과전형(KU지역균형)에선 341명을 모집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또 교과100% 반영에서 교과 70%와 서류평가 30%를 반영하는 것으로 전형방법을 변경했다. 서류평가에선 △학업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 △진로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을 평가한다.
지원자격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 자로서 5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제한이 없으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계과정(일반고·종합고) 등은 지원 불가하므로 지원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건국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에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1단계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등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79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반면 434명을 선발하는 KU논술우수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만 100% 반영한다. 올해 논술전형에서는 자연계에서 과학논술이 폐지되고 수학 문항수가 기존 4문항에서 5문항으로 변경됐다.
올해 면접일은 10월 29일, 12월 3일, 12월 4일이다. 10월 29일에는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면접이 예정돼 있다. 12월 3일에는 KU자기추천 이과대학·건축대학·공과대학·사회과학대학·부동산과학원·사범대학 면접을, 12월 4일에는 KU자기추천 문과대학·KU융합과학기술원·상허생명과학대학·수의과대학 면접을 진행한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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