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해안선 1만5천257.8km..작년보다 23.9km 줄어

박창수 2022. 6. 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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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 해안선 길이가 1만5천257.8㎞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자연 해안선은 전체 해안선의 약 64%를 차지하는 9천771.4㎞로 2014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다.

인공 해안선은 5천486.4㎞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울산시(1%)는 가장 짧은 해안선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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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 해안선 길이가 1만5천257.8㎞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해안선은 바다와 육지를 나누는 경계로 국토 형상을 정의하는 기초 자료다.

해양조사원은 2001년부터 해안선에 대한 항공·위성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과학적인 조사를 하고 그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해안선은 2014년 통계와 비교해 295㎞ 늘어났지만, 지난해보다는 23.9㎞ 감소했다.

이 가운데 자연 해안선은 약 50.4㎞ 줄었고, 인공해안선은 약 26.5㎞ 증가했다.

자연 해안선은 전체 해안선의 약 64%를 차지하는 9천771.4㎞로 2014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다.

인공 해안선은 5천486.4㎞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원인은 연안 매립, 방파제 및 해안도로 건설 등 연안 개발, 해수면 상승, 기후변화에 따른 침·퇴적, 조사 방법 정밀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자체별로는 전라남도(45%)와 경상남도(16%)의 해안선 보유율이 전체 해안선의 61%를 차지했다. 울산시(1%)는 가장 짧은 해안선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자연 해안선 중에서는 암반의 비율이 16%로 가장 높았고, 인공 해안선 가운데서는 방호벽의 비율이 13%로 제일 높았다.

변재영 해양조사원장은 "해안선은 자연·인공적 요소에 의해 지속해서 변화하고 있으며, 최근 연안 개발 증가와 기후변화에 따라 해안선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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