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햇살 페트병에 쌀이 쏘옥"..롯데마트, 웅진식품과 콜라보

한지명 기자 2022. 6.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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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웅진식품과 손잡고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웅진식품과 손을 잡고 1년 간 상품 개발을 진행한 끝에 '아침햇살' 페트병에 쌀을 담은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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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 품종 쌀인 '황금노들' 담아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아침햇살 콜라보 소용량 쌀 상품을 선보이는 모습.(롯데쇼핑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롯데마트는 웅진식품과 손잡고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아침햇살' 페트병에 쌀을 담은 소용량 쌀 상품이다.

쌀 상품은 6월부터 전국 롯데마트 및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2만 개 한정 판매를 진행해 '펀슈머'(상품에서 즐거움을 찾으려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상품은 MZ세대 신입사원 MD(상품기획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가정에서 쌀을 보관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알려진 페트병에 주목한 것이다.

웅진식품과 손을 잡고 1년 간 상품 개발을 진행한 끝에 '아침햇살' 페트병에 쌀을 담은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쌀 품종으로는 '아침햇살' 특유의 단맛을 연상시키는 '황금노들쌀'을 선택했다. 롯데마트가 2020년부터 국산 품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ESG 활동인 K-품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또 1~2인 가구는 물론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보관 및 이동이 용이하도록 2~3인분에 해당하는 480g 소용량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현수빈 롯데마트 건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지금까지는 스낵, 음료 등을 위주로 콜라보 상품이 제작 되어왔다면, 이제는 농산물인 쌀에서도 2030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재밌는 상품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콜라보 상품을 기획해 소비자들이 롯데마트에서 '가잼비'(가격 대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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