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우크라이나 외교차관 접견..韓, IAEA 통해 120만불 지원

김지훈 기자 2022. 6. 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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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8일 외교부청사(서울 종로구 도렴동)에서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부 차관을 접견하고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100일 넘게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우리 정부는 군사적 위협하에 있는 우크라이나 원전의 안전한 운영과 안보 확보 지원을 위해 원자력 관련 4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통해 약 120만 달러 규모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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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외교부·과기정통부·산업부·원자력안전위원회, 우크라 원전 안전·안보 지원금 전달
박진 외교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8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부 차관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제공=외교부


박진 외교부 장관이 8일 외교부청사(서울 종로구 도렴동)에서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부 차관을 접견하고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100일 넘게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우리 정부는 군사적 위협하에 있는 우크라이나 원전의 안전한 운영과 안보 확보 지원을 위해 원자력 관련 4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통해 약 120만 달러 규모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8일 이번 접견과 관련해 "박 장관은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데 안타까움을 표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돼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전쟁 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벌어진 전쟁은 지난 3일 전쟁 발발 100일째를 맞았다.

외교부는 "세닉 차관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한국의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고,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연대가 우크라이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와 지원을 요청했다"고 했다.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IAEA 6월 정기이사회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우리 정부의 지원금은 IAEA를 통해 우크라이나 내 원전의 안전·안보 확보,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안전조치 이행에 필요한 IAEA 인력의 파견이나 장비, 물자 구매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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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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