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 당선인 "도심 상권 활성화"
[KBS 춘천] [앵커]
6.1 지방선거 당선인을 만나 공약과 포부를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재선 시장을 꺾고 당선된 박상수 삼척시장 당선인을 먼저 만나보겠는데요.
박 당선인은 도심 상권 활성화와 수소 산업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강조했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상수 삼척시장 당선인은 도심 상권 활성화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한 차례 무산된 삼척고등학교 이전이 재추진됩니다.
또, 이전이 진행 중인 삼척의료원 용지는 문화와 휴식 공간 등으로 활용이 검토됩니다.
[박상수/삼척시장 당선인 : "그 지역은 공동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거는 빨리 진행을 해야 합니다."]
박 당선인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수소 도시 육성은 구체성을 더할 계획입니다.
관련 대기업 유치가 목표입니다.
도계 내국인 면세점은 정부 여당과 조기 설치를 협의한다는 구상입니다.
[박상수/삼척시장 당선인 : "내국인 면세점을 우선 빠른 조기에 설치를 추진해야 할 것이고요. 그래서 수소산업을 비롯한 양질의 일자리를…."]
고속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확충으로 크게 늘어날 관광객을 맞기 위한 관광시설 확충도 추진됩니다.
[박상수/삼척시장 당선인 : "충분히 천만 이상의 관광객이 유치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서 저는 천오백만, 2천(만 명)까지를 생각하는데…."]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은 현직 시장과 접전 끝에 2.51%p, 9백여 표 차로 승리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청사 2층에 있는 시장실을 1층으로 옮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소통하는 시장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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