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 최재림 "많이 벗어 육체적으로 즐거움 드리는 역할, 벌크업 더 하도록 하겠다" (컬투쇼)

이연실 2022. 6. 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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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곽범, 아이비, 최재림이 출연했다.

8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아이비, 최재림이 '특별초대석' 코너에서 뮤지컬 '아이다'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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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곽범, 아이비, 최재림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아이비, 최재림이 '특별초대석' 코너에서 뮤지컬 '아이다'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최재림 씨는 살이 좀 빠지신 것 같다"라고 말하자 최재림이 "'아이다'에서 옷을 좀 벗어야 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이다'에서 암네리스 역을 맡은 아이비가 "이번이 '아이다' 세번째 출연이다. 삼연이다"라고 말하자 라다메스 역을 맡은 최재림이 "저는 이번이 두번째다. 아이비 씨가 두번째 출연할 때 처음 같이했고 이번에도 같이하고 있다. 눈만 봐도 어디로 움직이겠다 동선을 다 알 만큼 호흡이 잘 맞다"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아이다'에 대해 최재림은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명작 뮤지컬로 지금까지 전세계 18개국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오페라 '아이다'가 있는데 그것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고 영국의 엘튼 존이 작곡한 어마어마한 넘버와 화려한 조명, 의상, 멋진 러브스토리로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라고 소개하고 "저는 많이 벗어서 육체적으로 관객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역할을 맡고 있고 암네리스는 왕족의 고귀함과 품위로 관객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역할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곽범이 "의상 제작비도 엄청 들어갔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최재림이 "아이비 씨의 의상에는 많은 돈이 들어가고 저는 맨살로 연기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그럼 식스가 공개되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최재림은 "절반은 공개되는데 아직 식스가 없다. 조명의 힘으로 약간 애매하게 있는 것 같으면서도 확실하지는 않은 것을 보여드리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후 '아이다'를 4번 봤다고 밝힌 한 방청객이 "막이 오르면 암네리스가 옷을 갈아입으면서 부르는 노래가 있는데 그게 가장 화려하고 기억에 남는다. 물론 러브스토리도 좋은데 라다메스 주변에 군무하시는 분들의 몸이 진짜 좋다"라고 관람평을 전해 웃음이 터졌고, 이에 최재림은 "그분들 굉장히 훌륭하다. 남은 기간 동안 제가 벌크업을 더 하도록 하겠다. 남자들 보러 오시라. 하나같이 헐벗고 있다"라고 응수했다.

한편 뮤지컬 '아이다'는 8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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