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여정' 윤여정만으로도 충분한 [TV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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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대한 평가가 갈리긴 했지만 솔직한 윤여정의 삶을 엿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뜻밖의 여정'을 볼 이유는 충분하다.
지난 6월 5일 종영한 tvN 예능 '뜻밖의 여정'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윤여정의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방송 전부터 윤여정의 시상식 비하인드를 볼 수 있다는 점, 믿고 보는 이서진 윤여정의 재회로 큰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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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가 갈리긴 했지만 솔직한 윤여정의 삶을 엿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뜻밖의 여정'을 볼 이유는 충분하다.
지난 6월 5일 종영한 tvN 예능 '뜻밖의 여정'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윤여정의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방송 전부터 윤여정의 시상식 비하인드를 볼 수 있다는 점, 믿고 보는 이서진 윤여정의 재회로 큰 기대를 모았다.
'뜻밖의 여정'에서 생생한 아카데미 후일담만큼 인상 깊었던 대목은 76세 현역 배우로 살아가고 있는 윤여정의 숨은 노력이었다.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역사를 기반으로 한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 인터뷰를 위해 몇 장씩 영어로 미리 쓰고, 수없이 연습했다. 청각장애인인 '코다'의 트로이코처를 위해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수화를 연습하는 모습은 시사하는 바가 컸다.
코너 속의 코너 '사랑방 손님'을 찾아온 윤여정 지인들도 뭉클함을 안겼다. 애니메이션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정자 씨, '파친코' 프로듀서 테레사 강, 윤여정 의상을 책임지는 경삼 씨, 오랜 시절부터 윤여정과 함께 하고 있는 인아 씨, 윤여정 아들 친구이자 가수인 에릭남까지. 이들 대부분은 힘들었던 시절 윤여정이 베푼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오랜 시간 윤여정과 함께한 사람들이다. 연령대에 관계없이 사람과 교류하고 '친구'가 되는 윤여정을 보면서 어떻게 나이 들어가는 게 좋은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어렴풋이나마 잡게 된다.
윤여정만큼이나 나영석 PD 사단의 비중이 커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만 그럼에도 '뜻밖의 여정'은 꼭 한번 볼만한 프로그램이다. 여전히 치열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윤여정의 삶을 가까이서 볼 기회는 흔치 않으니까. 시청률 3%라는 수치가 말해주지 않는 많은 것들이 '뜻밖의 여정'에 담겨있다.
(사진=tvN '뜻밖의 여정')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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