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故 송해 애도.."먼저 재능 알아봐 이끌어주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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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8일 세상을 떠난 고(故) 송해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송가인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1 '전국노래자랑' 출연 당시 고인과 함께한 사진 한 장과 함께 추모글을 게재했다.
한편 고인은 이날 오전 자택에서 별세했다.
송가인 역시 '전국노래자랑'의 초대가수로 고인과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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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1 ‘전국노래자랑’ 출연 당시 고인과 함께한 사진 한 장과 함께 추모글을 게재했다.
송가인은 “제일 먼저 재능을 알아봐주시고 이끌어주신 선생님. 잘되고 나서도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세요”라고 추모했다.
한편 고인은 이날 오전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앞서 고인은 지난달 건강상 문제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는 “나이가 있으시다 보니 건강 체크 차원에서 3개월에 한 번씩 병원에서 검진을 받으신다.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있으셔서 입원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달 18일 퇴원했다.
고인은 1988년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으며 현역 최고령 MC로 등극했다. 34년간 프로그램을 이끌며 1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는 최근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
송가인 역시 ‘전국노래자랑’의 초대가수로 고인과 연을 맺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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