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 삼척 등 산불 재난 지역 송이 피해 임가에 2천만 원씩 지원

송인호 기자 2022. 6. 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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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에 역대 최대 산림 피해를 낸 산불로 송이 채취 산지를 잃은 임업인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40억 원을 확보하고 지원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습니다.

울진·삼척은 전국 송이 생산량의 17%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산불 피해 임가 1천701곳 가운데 41.5%인 706곳의 임업인이 송이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인공 재배가 어려워 자연 채취에 의존하고 있는 송이는 산불 피해를 받으면 다시 자연적으로 발생하기까지는 20∼30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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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에 역대 최대 산림 피해를 낸 산불로 송이 채취 산지를 잃은 임업인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40억 원을 확보하고 지원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습니다.

울진·삼척은 전국 송이 생산량의 17%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산불 피해 임가 1천701곳 가운데 41.5%인 706곳의 임업인이 송이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인공 재배가 어려워 자연 채취에 의존하고 있는 송이는 산불 피해를 받으면 다시 자연적으로 발생하기까지는 20∼30년이 걸립니다.

산림청은 산불 피해 임업인들이 송이 대신 다른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대체 작물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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