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제성장률 0.6%..소비 · 투자 줄고 수출 3%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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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민간소비와 투자가 뒷걸음치면서 지난 1분기 한국 경제 성장세가 더뎠습니다.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가 의류 등 준내구재와 가구·통신기기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0.5%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위축되면서 3.9% 줄었습니다.
소비와 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이 반도체·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3.6% 늘어 유일하게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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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민간소비와 투자가 뒷걸음치면서 지난 1분기 한국 경제 성장세가 더뎠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0.6%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4월 공개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더 낮아졌습니다.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가 의류 등 준내구재와 가구·통신기기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0.5%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위축되면서 3.9% 줄었습니다.
건설투자 역시 건물·토목 건설이 모두 감소하면서 3.9% 뒷걸음쳤습니다.
소비와 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이 반도체·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3.6% 늘어 유일하게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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