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에 두고 간 토기 3점..누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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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에 누군가가 유물을 두고 가서 여러가지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후 4시쯤 박물관 내 신라천년보고 건물 내 안내데스크에 누군가가 유물 3점을 두고 갔습니다.
박물관 측은 웹사이트에 유물 3점을 두고 간 분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안내문을 올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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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에 누군가가 유물을 두고 가서 여러가지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후 4시쯤 박물관 내 신라천년보고 건물 내 안내데스크에 누군가가 유물 3점을 두고 갔습니다.
두고 간 유물은 모두 토기입니다.
유물을 두고 간 사람이 누구인지, 이유는 무엇인지 등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박물관 측은 웹사이트에 유물 3점을 두고 간 분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안내문을 올려놓았습니다.
그러나 20일이 다 되도록 현재까지 연락이 온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군가 유물을 놓고 간 신라천년보고는 경상도에서 발굴된 문화재를 보관하는 시설로 내부에는 관람이 가능한 전시 수장고와 일반 전시실, 소장품 등록실, 열람실 등이 있습니다.
경주박물관 내에서 가장 남쪽에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정상적인 유물이고 기증 의사가 있었다면 박물관 측에 연락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전시실 내 데스크에 두고 떠난 점으로 미뤄 비정상적 경로로 확보한 유물이거나 다른 의도가 있었을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웹사이트에 공지한 내용 외에는 딱히 할 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국립경주박물관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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