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예바 사태 막는다..피겨 출전 연령 17세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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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연맹이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대회 출전 최소 연령을 종전 15세에서 17세까지 높이기로 했습니다.
국제빙상연맹은 피겨 시니어 대회 출전 연령을 다음 시즌부터 한 살씩 높여 2024-25 시즌부터는 17세 이상만 출전할 수 있도록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2026년 동계올림픽에는 만 17세 이상만 나갈 수 있는데, 세계주니어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인 우리나라의 신지아 선수는 현재 14살로 다음 올림픽 출전에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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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연맹이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대회 출전 최소 연령을 종전 15세에서 17세까지 높이기로 했습니다.
제2의 발리예바 사태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국제빙상연맹은 피겨 시니어 대회 출전 연령을 다음 시즌부터 한 살씩 높여 2024-25 시즌부터는 17세 이상만 출전할 수 있도록 결정했습니다.
지난 2월 베이징 올림픽에서 불거진 러시아 발리예바의 도핑 파문 때문입니다.
발리예바는 도핑 양성반응을 보이고도 당시 만 16세 이하의 어린 나이여서 약물 복용에 관한 자기주도권이 없다는 이유로 올림픽에 출전이 허용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2026년 동계올림픽에는 만 17세 이상만 나갈 수 있는데, 세계주니어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인 우리나라의 신지아 선수는 현재 14살로 다음 올림픽 출전에 문제가 없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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