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매업체 실적 경고에 주춤하다 다시 상승.. 다우 0.80% ↑

채민석 기자 2022. 6. 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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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상승 마감했다.

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4.36포인트 상승한 3만3180.1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25포인트 상승한 4160.6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13.86포인트 오른 1만2175.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러한 소식에 뉴욕증시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10년물 국채금리가 3% 밑으로 떨어지면서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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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상승 마감했다.

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4.36포인트 상승한 3만3180.1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25포인트 상승한 4160.6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13.86포인트 오른 1만2175.23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소매업체의 실적 경고와 미국 국채금리 변동 등을 주목했다.

소매업체 타깃은 재고 축소로 2분기 영업 마진이 2%대로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타깃은 재고 축소를 위해 제품 가격을 내리고 주문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소매기업들의 재고는 늘었다. 타깃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재고가 43% 늘었다고 밝혔고, 월마트 또한 전년 대비 33% 재고가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막현던 경제가 재개되면서 소비를 늘렸던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재차 저렴한 제품을 찾는 등 소비패턴이 단기간에 변화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식에 뉴욕증시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10년물 국채금리가 3% 밑으로 떨어지면서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지난 7일 3%를 돌파한 뒤 무역적자가 개선됐다는 소식이 들리자 소폭 하락했다. 이날 10년물 금리는 2.98%대에서 거래됐다. 미국의 4월 무역적자는 역대 최대에 해당했던 지난 3월 1077억달러보다 19% 줄어든 871억달러를 기록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상원에 축석해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시행한 재정정책 등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했다는 비판에 대해 경기 회복에 일조했다고 반박했다.

이날 세계은행은 올해 글로벌 성장률을 2.9%로 하향하면서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저성장) 위험에 대해 경고하기도 했다.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몇 년 동안 평균 이상의 인플레이션과 평균 이하의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이날 S&P500지수 내 S&P500지수 중에 임의소비재 관련주만이 소폭 하락하고, 나머지 10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기침체 가능성 사이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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