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모드리치, 레알과 '초고속' 재계약..2023년까지 함께한다

박건도 기자 2022. 6. 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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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믿음은 확고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루카 모드리치(36)는 레알 마드리드와 1년 재계약을 끝마쳤다. 협상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분수령마다 환상적인 도움으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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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 '리빙 레전드' 루카 모드리치.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믿음은 확고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루카 모드리치(36)는 레알 마드리드와 1년 재계약을 끝마쳤다. 협상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이미 스페인 유력 매체 ‘마르카’는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시즌 더 뛴다. 구단과 선수 모두가 원했다. 모드리치는 구단의 첫 제안을 바로 수락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성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재계약 소식을 알린다.

베테랑 미드필더 모드리치는 2021-22시즌에도 여전히 세계 최고 기량을 뽐냈다. 황혼기에 접어들 나이지만, 클래스는 여전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기가 막히는 탈압박과 패스로 레알 마드리드 중원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분수령마다 환상적인 도움으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라리가에서도 28경기를 책임지며 레알 마드리드의 더블에 일조했다.

모드리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시절부터 주목받았다.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리그 정상급 플레이메이커로 떠올랐다. 모드리치는 토트넘에서 160경기를 뛰며 빅클럽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고, 2012년 3,500만 유로(약 469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행을 택했다.

레알 마드리드 합류 후 전설이 됐다.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순간마다 항상 모드리치가 있었다. 심지어 2018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리오넬 메시(34)를 제치고 발롱도르를 들어 올렸다. 같은 해 UEFA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올해 최고의 선수상 영예도 안았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AS모나코 미드필더 오렐리앵 추아메니(22)를 영입하기 직전이다.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32) 등 베테랑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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