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빅나티(BIG Naughty), '낭만교향곡'으로 컴백

손봉석 기자 2022. 6. 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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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어뮤직 제공


아티스트 빅나티(BIG Naughty, 서동현)가 ‘낭만교향곡’으로 돌아온다.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은 7일 빅나티 첫 번째 R&B 미니앨범 타이틀곡 ‘낭만교향곡 (Feat. CHANGMO, 박재범)’의 티저를 공개했다.

약 45초 분량 티저 영상에는 ‘낭만교향곡’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에 이어 웅장한 브라스와 스트링 사운드로 이어지는 R&B 리듬이 담겼다. 짧은 티저만으로 클래식과 재즈 장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빅나티 첫 번째 R&B 미니앨범은 타이틀곡 ‘낭만교향곡’을 비롯한 총 12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박재범, 창모, meenoi, 10CM, pH-1, Dbo 등 각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dress, Cosmic Boy, TOIL, BOYCOLD 등의 프로듀서 라인업도 합세해 다채로운 사운드의 앨범을 완성했다.

‘낭만교향곡’을 포함한 12곡은 모든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만큼 낭만적인 스토리와 사운드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빅나티는 R&B 아티스트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빅나티는 새 앨범을 통해 약 1년 만에 새로운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빅나티만의 탄탄한 스토리텔링 구성력과 음악적 역량이 R&B 음악에 어떻게 담겼을지 기대된다.

지난달 발매한 첫 번째 선공개곡 ‘정이라고 하자 (Feat. 10CM)’가 멜론 톱100 5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한 만큼 빅나티가 앨범으로 이어갈 흥행 파워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힙합과 R&B 등 장르는 물론, 미술과 패션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빅나티 첫 R&B 미니앨범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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