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풍선 돌려달라"..택시 빼앗고 도주한 남성 구속

조윤하 기자 2022. 6. 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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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해서 차량을 빼앗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를 받고 있는 27살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7일) 오후,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어제(6일) 0시 15분쯤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인근 도로에서 택시 기사 B씨를 흉기로 위협해서 차량을 탈취하고 경기 군포시까지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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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해서 차량을 빼앗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를 받고 있는 27살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7일) 오후,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어제(6일) 0시 15분쯤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인근 도로에서 택시 기사 B씨를 흉기로 위협해서 차량을 탈취하고 경기 군포시까지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택시를 타고 도주하던 중 청라IC 인근 도로에서 또 다른 택시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는 여성 BJ에게 선물했던 별풍선을 돌려달라고 했는데 못 받았다"며 "BJ에게 찾아가기 위해서 택시를 빼앗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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