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4000만원 그 집..이번엔 전세 100억 최고가 찍었다

박동휘 기자 2022. 6. 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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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 아파트 매매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셋값마저 100억원을 돌파했다.

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법원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 전용 273㎡의 전세권이 지난달 10일부터 2년간 100억원에 설정됐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엘루이 호텔 부지에 건립한 고급 아파트로 최고층 펜트하우스는 분양가가 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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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펜트하우스청담. 연합뉴스
[서울경제]

초고가 아파트 매매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셋값마저 100억원을 돌파했다.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사는 것으로 유명한 서울 강남 '더펜트하우스청담'이 그 주인공이다.

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법원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 전용 273㎡의 전세권이 지난달 10일부터 2년간 100억원에 설정됐다. 해당 가구는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사는 집과 같은 층의 옆집이다.

앞서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 273.96㎡는 지난 3월 21일 보증금 4억원·월세 4000만원(6층)에 임대차 계약을 맺기도 했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엘루이 호텔 부지에 건립한 고급 아파트로 최고층 펜트하우스는 분양가가 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층 역시 80억~120억원에 분양됐다. 특히 최상층인 20층에 자리 잡은 전용 407.71㎡ 공시가격은 168억9000만원으로 올해 최고가다.

한편 기존 최고 전셋값은 지난 3월에 거래된 성동구 성수동1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 갤러리아포레의 45층 펜트하우스 271㎡의 75억원이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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