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기업 49% "글로벌 진출 성과 봤다"

정상희 2022. 6. 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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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하이서울기업인증' 사업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가 되고 있다.

7일 SBA에 따르면 올 4월 기준 918개사 규모로 성장한 하이서울기업은 인증기업의 49%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해엔 평균 매출이 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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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우수 中企 918곳 지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하이서울기업인증' 사업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가 되고 있다.

7일 SBA에 따르면 올 4월 기준 918개사 규모로 성장한 하이서울기업은 인증기업의 49%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해엔 평균 매출이 18% 증가했다.

지난 2004년 처음 출범한 하이서울기업은 현재 코스닥 상장 기업만 42개사로 서울시 경제를 견인하는 대표 중소기업 인증이 됐다. 하이서울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13조7800억원이다. 평균 매출액은 2020년 127억원에서 150억원으로 17.89% 증가했다. 5만명 이상 정규직 고용효과를 창출했으며 이외에도 수출발생기업, 평균종업원 수 같은 각종 경제지표에서 일반 벤처기업들의 2배 내외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어 서울시 경제를 견인하는 유망 중소기업임을 증명하고 있다.

하이서울기업인증 사업의 강점은 서울시의 경제를 선도할 기업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의 전방위적 지원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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