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녀의 탄생..신시아 '마녀2', 더 화끈해진 액션(종합)[MK★현장]

손진아 2022. 6. 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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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온 영화 ‘마녀’ 시리즈가 새로운 마녀의 탄생을 알렸다. 확장된 유니버스와 초현실적인 액션을 담은 ‘마녀2’가 베일을 벗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는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감독 박훈정, 이하 ‘마녀2’)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2018년 독창적인 액션 스타일과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마녀’의 후속작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7일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감독 박훈정, 이하 ‘마녀2’)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사진=NEW
‘신세계’ ‘마녀’ ‘낙원의 밤’까지 한국영화계의 독보적인 ‘장르영화 마스터’로 자리매김한 박훈정 감독과 ‘마녀’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영화 ‘마녀2’는 전편의 독특한 설정과 배경을 토대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한층 강렬하고 독창적인 액션을 선보인다.

박훈정 감독은 “시리즈물이라고 하면 첫 번째 조건이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캐릭터가 영화를 본 관객들이 그 캐릭터가 계속해서 궁금해야 그 캐릭터가 나오는 다음 이야기가 진행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는 “세계관을 확장 시킬 조건이 되려면 또 다른 캐릭터들의 서사도 있어야 하고 그 서사가 궁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가든지, 엮여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면 이야기를 계속해서 확장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마녀2’에는 ‘마녀’ 김다미에 이어 ‘마녀2’ 주인공으로 신예 신시아가 발탁돼 큰 관심을 모았다.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시아는 새로운 마녀로 분해 존재감을 빛낼 예정.

박훈정 감독은 신인배우 캐스팅에 대해 “‘마녀’ 시리즈를 하면서 신인배우를 발탁해 진행하는 첫 번째 이유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캐릭터에 가장 근접하게 찾기 위해서다”라며 “두 번째는 영화적인 특성상 새롭게 소개되는 마녀 캐릭터가 일반 대중에게 신비로움이 필요해서 비교적 덜 알려진 배우들 찾으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신시아는 “전작을 정말 재밌게 본 팬으로서 김다미 선배께서 1편에서 너무 좋은 연기를 보여주셔서 부담이 많이 됐다”라며 “그래서 사실 전작에 누가 되지 말자는 마음으로 최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저만의 소녀를 연구하고 노력하려고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NEW
그는 절대적인 능력자인 소녀 캐릭터를 위해 제한적인 움직임과 눈빛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 “절대적인 힘을 가진 사람들은 오히려 겁이 없고 어떻게 보면 딱딱하다 싶을 정도로 움직임이 제한적이더라. 그래서 아무리 큰 힘을 가지고 있더라도 몸동작을 크게 쓴다기보다 눈빛이나 작은 움직임에 중점을 둬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하려고 했다.”

박훈정 감독은 “1편 구자윤은 반전을 줄 수 있는 얼굴을 찾았다. 그래서 뒷부분에 구자윤에 맞추지 않고 앞부분에 구자윤에 맞춘 얼굴을 찾았다. 2편에서는 첫 등장에 맞는 얼굴을 찾았다. 두 배우가 오디션을 보면서 그 다음 조건이 뭐였냐면, 구자윤과 닮은 듯한데 닮지 않은 배우를 찾았다. 영화를 보셔서 알겠지만 두 배우의 움직임이는 선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구자윤은 부드러운 움직이라면 소녀는 딱딱한, 경직된 움직임을 원했다”고 생각을 전했다.

‘마녀2’는 전작보다 더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을 보여준다. 특히 초현실적인 액션을 표현하는 부분이 인상적. 박훈정 감독은 “액션 설계 자체를 만화를 보듯이 볼 수 있는 영화였으면 좋겠다 싶었다. 액션을 구현할 때도 그런 쪽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 그러다 보니 동작이나 동선들이 실제로 움직일 수 없는 동선들이 많았다. 표현하기 힘든 것들이 많았다. 그런 것 때문에 액션 설계함에 있어서 그런 점이 힘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무엇보다 액션에 대한 욕심이 크다고 밝힌 그는 “정말 많은 걸 해보고 싶다. 말 그대로 초현실적인 액션을 해보고 싶었다. 그러면서도 굉장히 센 액션을 하고 싶었다. 어차피 ‘마녀’ 설정이 어떤 능력치를 가지는, 어느 계열의 능력자든 간에 뇌가 살아있는 동안엔 몸이 재생되기 때문에 기본 설정이 제거하기 위해선 셀 수밖에 없다. 마녀에서 보이는 액션들은 좀 더 현실적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었다”며 “좀 더 연구를 해서 많은 공간을 쓰고 여러 축을 쓰고 싶고 그랬다. 한 번 하는데까지 해보겠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후속에 대해서도 “캐릭터의 숫자 만큼이면 좋겠다. 지금 정확하게 몇 편이다라고 말씀드리기는 뭐한데 아직 안 나온 인물들이 많고 아직 풀지 못한 이야기가 많다. 지금도 2편이 사실 원래 준비됐던 2편보다 더 이후의 이야기라, 그 사이의 이야기도 하긴 해야 할 것 같다. 아직 많이 해야 할 것 같긴 하다”라고 전했다.

‘마녀2’는 오는 6월 15일 개봉된다.

[용산(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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