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헤어스타일 잘 살피라'는 지시..왜?

2022. 6. 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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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수상한 '파마머리'입니다.

파나마 공항에서 코카인을 밀반출하려던 여성들이 수상한 머리 모양 때문에 체포됐습니다.

언뜻 보면 머리에 헤어롤을 붙이고 있는 것 같은데, 사실은 코카인을 비닐에 돌돌 말아 헤어롤처럼 머리에 더덕더덕 붙인 뒤 그 위에 가발을 눌러써서 위장한 겁니다.

이 여성이 검거되자 파나마 공항에는 여성들의 머리를 유심히 살피라는 특별지시가 내려졌고 예상대로 같은 날 또 다른 여성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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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수상한 '파마머리'입니다.

파나마 공항에서 코카인을 밀반출하려던 여성들이 수상한 머리 모양 때문에 체포됐습니다.

언뜻 보면 머리에 헤어롤을 붙이고 있는 것 같은데, 사실은 코카인을 비닐에 돌돌 말아 헤어롤처럼 머리에 더덕더덕 붙인 뒤 그 위에 가발을 눌러써서 위장한 겁니다.


코카인 헤어롤은 모두 68개였는데, 유럽 지하시장에서 수백만 달러를 받아낼 수 있는 물량이라고 합니다.

여성은 콜롬비아에서 출발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할 예정이었는데요.

이 여성이 검거되자 파나마 공항에는 여성들의 머리를 유심히 살피라는 특별지시가 내려졌고 예상대로 같은 날 또 다른 여성이 적발됐습니다.

코카인 헤어롤과 가발로 위장한 것까지 같은 방식이었는데요.


익명을 요구한 경찰은 "여성들의 헤어 볼륨이 비율에 맞지 않게 커 보였다"면서 이런 수법의 밀반출은 처음 겪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욕심부린 거 아닌가? 실제 파마보다 더 풍성하다!”, “마약 운반 수법은 갈수록 황당해지네요. 죄짓고 살지 맙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PGN_PAN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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