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공급망 안정 노력에 패키지 정부 지원..3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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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산업 공급망 안정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7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수입선 다변화와 생산시설 확충 등 민간의 공급망 안정 노력에 대해 정부가 재정·세제·금융·규제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는 '공급망 관련 3법' 제·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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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산업 공급망 안정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7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수입선 다변화와 생산시설 확충 등 민간의 공급망 안정 노력에 대해 정부가 재정·세제·금융·규제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는 '공급망 관련 3법' 제·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공급망 안정은 민간 노력과 정부 지원이 어우러져야 하는 긴밀한 협력 분야"라며 "구체적인 제도화 방안은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을 거쳐 조속히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글로벌 차원의 교란 상황이 빈발하면서 공급망 안정은 경제 안보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공급망 위험의 포착 단계에서부터 위기 예방, 위기 시 대응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접근이 긴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경제 안보 관점에서 공급망 안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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