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가사·청년 지원 서비스 이용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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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가사지원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가사지원서비스 60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36명,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 29명 등이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과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 모두 중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소득이나 재산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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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13일부터 17일까지 가사지원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가사지원서비스 60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36명,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 29명 등이다.
가사지원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하 자녀와 거주하며 일을 병행하는 맞벌이·한부모 가정, 임신부 또는 출산 후 3년 미만의 산부일 경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지원 기간은 가구당 6개월로,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지원 비율이 40~90%까지 차등 적용된다.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은 상담을 통해 결정되며 이후 서비스 제공 인력은 월 4회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해 1회 4시간 동안 청소, 세탁, 정리 정돈 등 기본적인 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마음 돌봄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3개월 동안 총 10차례에 걸쳐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담자의 자격에 따라 A형(월 24만원, 회당 6만원)과 B형(월 28만원, 회당 7만원)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본인 부담금은 서비스 가격의 10%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경우 본인 부담금이 면제된다.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BMI(신체질량지수) 25 이상 또는 18.5 미만의 청년에게 3개월 동안 주 2~3회 체력증진, 자세·체형교정 등을 위한 개인 맞춤형 처방 및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인 부담금은 서비스 가격(월 24만원)의 10%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과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 모두 중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소득이나 재산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모집 기간 안에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7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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