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센추리클럽 자축포' 손흥민 "벌써 100경기라니 감회 새롭고 영광"

이선영 에디터 2022. 6. 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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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 가입 경기에서 자축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어제(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 평가전에서 자신의 100번째 A매치를 치러 한국 축구대표팀 역대 16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손흥민이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그라운드에서 조카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 동료들과 골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A매치 100경기 기념 트로피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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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 가입 경기에서 자축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어제(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 평가전에서 자신의 100번째 A매치를 치러 한국 축구대표팀 역대 16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쐐기골을 터뜨리며 한국에 2-0 승리를 안겼습니다.  


손흥민은 오늘(7일) 새벽 자신의 SNS에 "뜻 깊은 날 특별한 곳에서 많은 축하를 받게 돼 기분이 정말 좋다"며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달고 맞이한 경기가 벌써 100경기라니 정말 감회가 새롭고, 많은 기회들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한국을 대표해서 뛰는 모든 경기에는 언제나 많은 책임감이 따른다"며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는 없겠지만, 멋진 과정과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습니다. 

끝으로 손흥민은 "멋진 함성으로 응원해주신 대전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이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그라운드에서 조카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 동료들과 골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A매치 100경기 기념 트로피 등이 담겼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토트넘 구단 공식 계정은 "축하해 쏘니"라는 댓글을 달며 손흥민의 기록 작성을 함께 기뻐했습니다. 

축구 팬들은 "센추리클럽 가입에 프리킥 골까지 너무 멋지다", "손흥민과 함께할 수 있어 국민들이 더 영광이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다. 앞으로도 다치지 말고 파이팅" 등 댓글로 손흥민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사진='hm_son7'·'thekfa'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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