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저는 좋은 아들, 친구들과 술 한 잔 해도 어머니와 함께"[인터뷰②]

김보라 입력 2022. 6. 7. 11:20 수정 2022. 6. 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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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강동원(42)이 '인간 강동원으로서 어떤 아들이냐'는 물음에 "저는 좋은 아들"이라고 답하며 부끄럽게 웃었다.

동수 역을 맡은 강동원은 "동수는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잘 큰 친구로 표현하고 싶었다. 결핍이 있어도 건강하게 잘 자란 밝은 친구로 만들고 싶었다. 우울하게 그리고 싶지 않았다"라며 "제가 만난 보육원 출신 친구는 셰프가 되고 싶어 했는데 그 분도 되게 밝았다. 물론 어릴 때는 사고를 많이 쳤고 반항도 많이 했다고 하더라. 동수도 딱 그렇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저는 편하게 자기의 일을 하는 친구로 표현하고 싶었다. 보육원 출신 친구들을 만나 얘기하면서 느낀 것은, 그 친구들이 나름의 아픔이 있다는 거다. 우리가 감싸안아야 하는 지점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인물을 해석한 자신만의 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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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강동원(42)이 ‘인간 강동원으로서 어떤 아들이냐’는 물음에 “저는 좋은 아들”이라고 답하며 부끄럽게 웃었다.

강동원은 7일 오전 진행된 온라인 화상 라운드 인터뷰에서 “제가 바쁘다보니 (본가에)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데, 평소 어머니에게 자주 연락을 드린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부산 출신이다.

이날 강동원은 “저는 어머니와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다. 어머니와 제 친구들과 같이 저녁을 먹기도 한다. 친구들과 술 한 잔을 해도 어머니와 같이 할 때가 많다”고 아들로서 훈훈한 면모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제 친구들도 저의 어머니를 되게 좋아한다.(웃음)”며 “어머니가 현재 부산에 계신데 제가 없어도 저의 친구들이 (제) 부산집에서 묵기도 한다.(웃음)”는 여담을 전했다.

한편 강동원은 새 한국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제작 영화사 집, 배급 CJ ENM)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영화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강동원은 보육원 출신 브로커 동수를 연기했다. 오는 6월 8일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동수 역을 맡은 강동원은 “동수는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잘 큰 친구로 표현하고 싶었다. 결핍이 있어도 건강하게 잘 자란 밝은 친구로 만들고 싶었다. 우울하게 그리고 싶지 않았다”라며 “제가 만난 보육원 출신 친구는 셰프가 되고 싶어 했는데 그 분도 되게 밝았다. 물론 어릴 때는 사고를 많이 쳤고 반항도 많이 했다고 하더라. 동수도 딱 그렇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저는 편하게 자기의 일을 하는 친구로 표현하고 싶었다. 보육원 출신 친구들을 만나 얘기하면서 느낀 것은, 그 친구들이 나름의 아픔이 있다는 거다. 우리가 감싸안아야 하는 지점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인물을 해석한 자신만의 과정을 밝혔다.(인터뷰③에서 이어집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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