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총장 후보군' 박찬호 검사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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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군으로 거론돼온 박찬호 광주지검장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법연수원 26기인 박 지검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원석 대검 차장보다 한 기수 위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때 2차장, 검찰총장 시절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가까이 보좌하며 이른바 '윤석열 사단' 대표주자로 꼽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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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군으로 거론돼온 박찬호 광주지검장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취재 결과, 박 지검장은 오늘(7일) 오전 법무부에 사직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의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사법연수원 26기인 박 지검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원석 대검 차장보다 한 기수 위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때 2차장, 검찰총장 시절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가까이 보좌하며 이른바 '윤석열 사단' 대표주자로 꼽혀왔습니다.
차기 검찰총장 인선이 여전히 안갯속인 가운데 박 지검장의 갑작스러운 사의 표명으로 검사장을 비롯한 검찰 인사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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