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BTS 뷔, 박효신 통해 친해져..귀여운 동생"[인터뷰①]
이다원 기자 입력 2022. 6. 7. 10:53 수정 2022. 6. 7. 11:13
배우 강동원이 영화 ‘브로커’ VIP시사회를 찾은 방탄소년단 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강동원은 7일 오전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뷔에 대해 “제겐 귀여운 동생”이라며 “나 때문에 입국일정을 당겼다는 걸 몰랐다. 만나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친해진 계기를 묻자 “박효신과 친한데, 같이 있을 때 뷔가 왔다”며 “뷔가 거창 출신이고, 난 거창에서 고등학교를 나와서 그런지 날 만나보고 싶어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야 사람들과 친해진 비결을 묻자 “내가 성격이 나쁘지 않다. 농담이다” 라며 “다양한 사람들의 말을 듣는 걸 좋아한다. 사람을 표현하는 직업이라 내 안에 갇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외향적인 성격은 아닌데, 나이가 들면서 날 더 안 가두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브로커’는 오는 8일 개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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