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된 사이영상 출신 카이클, 애리조나와 마이너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위 저하로 시즌 중 방출된 댈러스 카이클이 마이너리그에서 재기를 노립니다.
디 애슬레틱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오늘 카이클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결국, 지난달 28일 화이트삭스에서 방출된 카이클은 애리조나에서 비록 마이너리그 기회이지만 선수 생활을 계속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위 저하로 시즌 중 방출된 댈러스 카이클이 마이너리그에서 재기를 노립니다.
디 애슬레틱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오늘 카이클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한 좌완 기교파 투수 카이클은 2015시즌 20승 8패, 평균자책점 2.48, 탈삼진 216개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년간 5천550만 달러에 계약한 카이클은 팀당 60경기의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그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 사이영상 투표에서 5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5.28로 부진했던 카이클은 올 시즌 8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7.88에 그쳤습니다.
총 투구 이닝이 32이닝에 그치며 경기마다 5회를 제대로 넘기지 못했습니다.
결국, 지난달 28일 화이트삭스에서 방출된 카이클은 애리조나에서 비록 마이너리그 기회이지만 선수 생활을 계속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애리조나는 카이클이 휴스턴에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투수코치였던 브렌트 스트롬이 있는 팀이어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카이클은 특정 날짜까지 빅리그로 승격시키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한다는 옵션을 넣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로또 1등 2명, 123억씩 '대박 터졌다'…실수령액은 얼마?
- “먹튀, 이렇게 잡읍시다”…뿔난 사장님들이 공유한 '꿀팁'
- 손흥민, 프리킥 골로 100번째 A매치 '자축포'…칠레 완파
- “집 올래?” “옆에서 잠만”…일 중의원 의장 성희롱 파문
- “안전띠 이상” 놀이기구서 '쿵'…또 월미도서 추락사고
- 지적장애인 유인해 성폭행 60대…감형 이유는 '나이'
- “택배 왔어요” 두세 걸음에…'주거침입' 조사 받았다
- “직접 가져가는 게 쌉니다”…제주 렌터카 비싸진 이유
- '범죄도시2' 900만 돌파…팬데믹 첫 1,000만 영화되나
- “벤틀리 50대 있다” 홧김에 말했다가…대륙 발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