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힘겹게 지켜내주신 나라 이어나가겠습니다"..'할아버지의 약속' 편지 대신 낭독하던 배우 전미도 '울컥'

정윤식 기자 2022. 6. 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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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현충일인 오늘(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추념식이 진행됐습니다.

추념식에는 배우 전미도 씨가 6·25 전쟁 참전용사로 지난 2020년 별세한 고 황규만 장군의 외손녀 정지희 님이 고인께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순서도 진행됐습니다.

6·25 전쟁 때 전사했지만 당시에는 이름조차 알 수 없었던 고 김수영 소위를 평생 추모했던 황규만 장군은 본인의 뜻에 따라 별세 뒤 김 소위와 나란히 국립묘지에 안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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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현충일인 오늘(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추념식이 진행됐습니다. 

추념식에는 배우 전미도 씨가 6·25 전쟁 참전용사로 지난 2020년 별세한 고 황규만 장군의 외손녀 정지희 님이 고인께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순서도 진행됐습니다. 

6·25 전쟁 때 전사했지만 당시에는 이름조차 알 수 없었던 고 김수영 소위를 평생 추모했던 황규만 장군은 본인의 뜻에 따라 별세 뒤 김 소위와 나란히 국립묘지에 안장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추념식 참석자들은 가슴 뭉클한 이 사연을 굳은 표정으로 경청했고 낭독이 끝나자 박수를 보냈습니다.

전미도 씨의 낭독으로 전해진 두 참전용사의 이야기를 현장영상으로 만나보세요.

(기획 : 정윤식 / 촬영 : 이용한 / 편집 : 박진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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