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오민석, 신동미 제보자 정체 알고 있었다 '반전' (종합)

유경상 2022. 6. 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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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이 신동미의 제보자 정체를 알고 있었다.

6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0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는 이윤재(오민석 분)가 심해준(신동미 분)의 제보자 정체를 알고 있었다는 반전이 그려졌다.

이민호(박상원 분)는 아내 한경애(김혜옥 분)와 세 아들 이윤재(오민석 분) 이현재(윤시윤 분) 이수재(서범준 분)를 데리고 친부모 성묘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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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이 신동미의 제보자 정체를 알고 있었다.

6월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0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는 이윤재(오민석 분)가 심해준(신동미 분)의 제보자 정체를 알고 있었다는 반전이 그려졌다.

이민호(박상원 분)는 아내 한경애(김혜옥 분)와 세 아들 이윤재(오민석 분) 이현재(윤시윤 분) 이수재(서범준 분)를 데리고 친부모 성묘를 다녀왔다. 이경철(박인환 분)이 홀로 남자 여동생 이경순(선우용여 분)이 아들 최만리(정흥채 분)와 며느리 유혜영(김예령 분)에 증손주들까지 데리고 왔지만 이경철은 자리를 피했다.

유혜영은 이경철이 입양한 아들 이민호가 아닌 친여동생 이경순에게 집은 물려주지 않을지 욕심을 품고 있다가 자신들을 피하는 이경철의 모습에 실망했다. 최성수(차엽 분)와 이소라(현쥬니 분)는 이윤재가 만나는 사람이 심해준(신동미 분)이 아닌지 의심했다. 최성수가 이현재에게 그 사실을 알리자 이현재는 믿지 않고 웃어 넘겼다.

현정후(김강민 분)는 나유나(최예빈 분)가 남자친구 이수재 이야기를 하며 좋아하던 것을 기억하고 “너 변태야? 왜 다른 남자가 좋다는데 심쿵해?”라고 혼잣말했다. 현정후는 나유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 조모 윤정자(반효정 분)에게 나유나가 만든 쿠키 맛 평가를 부탁했다.

현미래(배다빈 분)는 성묘를 마친 이현재와 만났고, 이현재는 현미래에게 “할아버지 할머니 성묘 다녀왔다”며 “우리 아버지 입양아”라고 가족사를 고백했다. 현미래는 모친 진수정(박지영 분)에게 그 사실을 알렸고 진수정은 남편 현진헌(변우민 분)에게 “그 변호사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 아버지가 입양아라고 한다. 나 보는 것 같아서 싫다”고 말했다.

이수재는 친구에게 인수하기로 한 헬스장으로 찾아갔고 트레이너들은 “새로 인수한 사람이 저 얼굴이 아니었는데?”라며 의아해 했다. 이수재는 친구네가 이사 갔다는 말을 뒤늦게 듣고 의심을 품었지만 친구가 전화를 받아 먼저 이사하느라 바빴다고 말하자 의심을 풀었다.

이소라는 이윤재를 떠보고 심해준과 연애를 확신했다. 심해준은 이윤재를 찾아왔다가 선작가와 딱 마주치자 다시 한 번 뜨끔했다. 심해준은 선작가에게 이윤재가 바람둥이라고 말한 제보자가 자신이란 사실을 숨겨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선작가는 김유진(남보라 분)에게 “아직 내가 말한 걸 모른다”고 말하며 이미 이윤재가 심해준이 제보자란 사실을 알고 있음을 드러냈다.

심해준은 현미래에게 고민 상담했고, 현미래는 이현재에게 “심변호사님이 실수한 것 같다”고 조언을 구했다. 그 시각 심해준은 이윤재에게 “할 말 있어. 제보자가 나야. 잘못했어. 좋아해서 그랬어”라고 고백했고, 이윤재는 심해준을 안아주며 화해했다. 이현재는 심해준의 집으로 찾아갔고, 이윤재와 심해준이 함께 있다가 연애 들통 위기를 맞았다.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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