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미사일에 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원회 소집

유영규 기자 2022. 6. 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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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늘(5일) 북한 미사일 도발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언론 공지에서 "이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NSC 전체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틀 만인 지난달 12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김 실장 주재로 NSC 회의가 아닌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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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늘(5일) 북한 미사일 도발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언론 공지에서 "이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NSC 전체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NSC 회의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세 번째 열린 것입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틀 만인 지난달 12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김 실장 주재로 NSC 회의가 아닌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이어 한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지난달 19일에는 북한 7차 핵실험 준비 동향 등과 관련, 김 실장 주재로 첫 NSC 정례 상임위를 개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섞어쏘기'한 지난달 25일 오전 7시30분에 긴급 NSC를 소집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상황이 얼마나 엄중한지 내부 판단에 따라 윤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열지를 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오늘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직후 윤 대통령에게 관련 사항을 보고했으며,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휴일인 오늘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한강변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려던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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