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20년째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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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현충일을 맞아 동원개발㈜ 임직원들이 경북 포항시의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환경정리 재능봉사활동으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5일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 따르면 동원개발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로 제철소내 녹지조성 및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업체로 2002년 9월 16일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개관 때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20년 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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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동원개발㈜ 임직원들이 경북 포항시의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환경정리 재능봉사활동으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5일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 따르면 동원개발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로 제철소내 녹지조성 및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업체로 2002년 9월 16일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개관 때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20년 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승기념관 관계자는 "회사 사장님과 직원들도 퇴직했지만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학도의용군들의 전공 기념일인 8월11일을 앞두고 조경봉사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동원개발 임직원은 한결갗은 마음으로 6.25전쟁 당시 연필대신 총을 들고 조국을 지켜낸 학도의용군들의 희생과 용기로 지금 우리는 자유로울 수 있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그들(학도의용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봉사활동을 통해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는 6.25당시 국군과 학도병, 학도의용군 등이 실제 사용했던 각종 무기와 시청각 자료 등이 설치돼 있으며 생존 학도의용군들도 만날 수 있다.,
생존 학도의용군들은 청소년, 대학생, 현역 군인들을 대상으로 6.25전쟁 당시의 활약상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는 특강도 한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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