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나토회담 참석 검토 .."한, 일에 정상회담 타진"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첫 해외순방으로 스페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첫 한일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달 29일부터 이틀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대통령실 의전팀과 경호팀 등 사전답사단이 현지에 파견된 것으로 전해져,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참석한다면 윤 대통령의 첫 다자외교 데뷔전에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지 검토에 들어갔다"며 "한국측으로부터 한일정상회담 개최 타진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회담이 성사된다면 2019년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아베 전 총리가 만난 이후 첫 한일 정상 간 만남입니다.
일본도 한일간 대화의 필요성엔 공감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하야시 / 일본 외무상 (지난 달 27일) - "한일관계는 위안부 문제 등으로 매우 엄혹하지만 동아시아 안보 상황을 생각하면 이대로 방치할 순 없다고 봅니다. "
이번 나토 정상회담에 윤 대통령이 참석한다면, 한미 정상회담과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나토측은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국가로 한일 뿐 아니라 호주와 뉴질랜드를 초대했고, 이번 회담은 러시아와 중국의 급속한 군사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식 문서가 채택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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