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별장서 쉬다가 항공기 진입에 대피.."위협 없어"

배준우 기자 2022. 6. 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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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비밀경호국(SS)은 "개인 소유 항공기가 보안 구역에 진입한 후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상공 비행 제한 구역에 들어왔다"며 "항공기는 즉시 퇴거 조치 됐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과 경호국은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별장에서 잠시 대피했다면서 상황 평가 후 되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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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

별장에서 휴일을 즐기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비행 제한 구역에 개인 항공기가 진입하는 바람에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은 "개인 소유 항공기가 보안 구역에 진입한 후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상공 비행 제한 구역에 들어왔다"며 "항공기는 즉시 퇴거 조치 됐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주말을 맞아 레호보스 비치 별장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백악관과 경호국은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별장에서 잠시 대피했다면서 상황 평가 후 되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그 가족에 대한 위협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경호국 조사 결과 해당 항공기 조종사가 적절한 무선 채널을 갖추지 않고 있었고 비행 지침을 따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경호국은 조종사 등을 추가 조사한 뒤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도 있습니다.

대통령이 워싱턴DC 이외 지역으로 이동하면 미 연방항공국(FAA)이 비행 제한 구역과 함께 표준 지침을 발표하는데, 제한 사항에는 대통령 거주지로부터 반경 10마일 이내 비행 금지가 포함됩니다.

연방 규정에 따르면 항공기 조종사는 이륙하기 전에 자신의 이동 경로에 대한 비행 제한 구역을 체크해야 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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