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 업' 염정아, 내부자거래 염탐한다..임원방 도청 시도(종합)

황미현 기자 2022. 6. 4. 2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염정아가 증권사 내부자거래에 대해 알고 임원방에 도청을 시도했다.

증권사에서 미화원으로 근무하는 어용미(염정아 분)는 복도에서 쉬다가 우연히 증권사 임원의 내부자거래 소식을 접했다.

또 내부자거래를 한 증권사 임원의 방을 호시탐탐 노리며 주식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결국 내부자거래를 하는 임원방에 도청을 시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리닝 업©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염정아가 증권사 내부자거래에 대해 알고 임원방에 도청을 시도했다.

4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 JTBC '클리닝 업'에는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일상이 담겼다.

증권사에서 미화원으로 근무하는 어용미(염정아 분)는 복도에서 쉬다가 우연히 증권사 임원의 내부자거래 소식을 접했다. 어용미는 미공개 내부 정보를 들은 뒤 지나쳤지만, 얼마 뒤 자신이 들은 업체의 주가가 대폭 상승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어용미는 곧바로 주식 공부에 매진했다. 또 내부자거래를 한 증권사 임원의 방을 호시탐탐 노리며 주식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어용미는 같은 미화원 동료인 안인경(전소민 분)에게 이를 알리며 "나도 이 정보로 주식으로 돈벌고 빚 청산하고 싶다"고 바랐다.

내부자거래에 공부하던 어용미는, 이같은 행동이 불법인 것을 알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도박으로 생긴 빚 때문에 오동주(윤경호 분)이 매일 같이 압박했고 두 딸들에게 넉넉하게 해주지 못하는 미안함에 슬퍼했다.

어용미는 잘 사는 오빠에게 가 돈을 부탁했지만 거절당했고, 증권사 청소는 물론이고 밤에 편의점 아르바이트까지 했지만 가난한 일상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어용미는 인경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인경은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고 싶지 않았지만 사정이 딱한 어용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결국 내부자거래를 하는 임원방에 도청을 시도했다.

어용미는 증권사 임원인 윤태경(송재희 분)의 방에 잠입, 도청기를 숨길 장소를 물색했다. 마땅한 곳이 없던 어용미의 눈에 환풍구가 눈에 들어왔고 윤태경이 화장실에 간 사이 도청기를 설치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예고편에는 어용미가 도청기를 설치하는 모습을 보는 미화원 동료 맹수자(김재화 분)의 모습이 담겼다. 또 어용미와 안인경이 도청에 성공, 내부자거래 정보를 통해 돈을 버는 모습도 담기며 향후 스토리에 궁금증을 높였다.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hmh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