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인 대체자 찾는 토트넘, EPL 드리블 대장이 찰떡

이규학 기자 2022. 6. 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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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스티븐 베르바인의 대체자를 찾았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대대적인 개편을 계획 중이다.

아약스에서 베르바인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고, 토트넘도 그를 놓아줄 계획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폴 로빈슨 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번 여름 뉴캐슬의 윙어 앨런 생막시맹을 영입하는 것에 대해 지지했으며, 그가 베르바인의 완벽한 대체자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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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토트넘 훗스퍼가 스티븐 베르바인의 대체자를 찾았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대대적인 개편을 계획 중이다. 수준급 매물을 사오고 기존에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선수를 방출할 전망이다. 다음 시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출마하는 토트넘은 스쿼드의 더욱 두껍게 만들어야 한다.


방출 명단에는 베르바인이 가장 관심을 끌고 있다. 아약스에서 베르바인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고, 토트넘도 그를 놓아줄 계획이다. 베르바인은 과거 네덜란드 리그에서 번뜩이는 활약으로 토트넘에 입성했지만,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이겨내지 못했다.


이제 베르바인을 대체해야 한다. 표적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생막시맹이다. 생막시맹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이스다. 2019년 1,650만 파운드(약 257억 원)의 이적료로 EPL에 입성한 그는 뛰어난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 뉴캐슬에서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피치를 누비고 있다.


이번 시즌에 생막시맹은 주전 윙 포워드로 나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리그 경기당 평균 4.3개의 드리블과 1.8개의 슈팅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 총 5골 5도움을 기록한 그는 다음 시즌 에디 하우 감독의 계획에도 포함되어 있다.


전문가들도 생막시맹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폴 로빈슨 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번 여름 뉴캐슬의 윙어 앨런 생막시맹을 영입하는 것에 대해 지지했으며, 그가 베르바인의 완벽한 대체자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모우라,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선수가 들어올 것을 기대한다. 생막시맹 같은 선수는 훌륭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적 가능성은 높지 않다. 현재 생막시맹은 뉴캐슬과 계약이 무려 4년이나 남았다. 뉴캐슬도 ‘석유 자본’을 바탕으로 빅클럽으로 성장하려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에이스’ 생막시맹을 놓아줄 확률이 높지 않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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