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선거캠프 해단식 열어..시장직 인수위, 동구 대구테크노파크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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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3일 중구 삼덕동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과 국민의힘 김용판 국회의원(달서을), 시민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문희갑 전 대구시장은 "홍 당선인이 공약한 대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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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3일 중구 삼덕동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과 국민의힘 김용판 국회의원(달서을), 시민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홍 당선인은 "정치권에 들어온지 27년이 됐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아있고 시민들이 할 일을 주셨다는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시민과 함께 자식들과 손주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 동안 대구시정이 크게 변할 것"이라며 "모든 정책역량은 대구 미래 50년 설계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희갑 전 대구시장은 "홍 당선인이 공약한 대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것"을 부탁했다.
김용판 의원도 "국회와 대구시당 차원에서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선 8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동구 대구테크노파크 건물로 결정됐으며 오는 7일 출범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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