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 업' 염정아, 꿈 있는 전소민에 "난 딸들 때문에 버텨"

임시령 기자 2022. 6. 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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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닝 업' 염정아가 전소민을 부러워했다.

4일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극본 최경미·연출 윤성식)에서는 어용미(염정아)가 빠듯한 살림에 빚 독촉까지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채업자 오동주(윤경호)는 어용미의 집으로 찾아가 "문 열어라. 돈 갚아라"며 그를 협박했다.

다음날 새벽, 어용미는 동료 안인경(전소민)과 출근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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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윤경호 전소민 / 사진=JTBC 클리닝 업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클리닝 업' 염정아가 전소민을 부러워했다.

4일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극본 최경미·연출 윤성식)에서는 어용미(염정아)가 빠듯한 살림에 빚 독촉까지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채업자 오동주(윤경호)는 어용미의 집으로 찾아가 "문 열어라. 돈 갚아라"며 그를 협박했다.

공포를 느낀 어용미는 숨 죽인 채 그가 떠나길 기다렸다. 다행히 아랫집 사는 이웃이 소란을 듣고 "신고하겠다"고 윽박지르자 오동주는 자리를 떠났다.

다음날 새벽, 어용미는 동료 안인경(전소민)과 출근을 함께했다. 지하철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안인경은 어용미에게 "엄마 용돈 보내주고, 내 생활비, 내 생활도 빠듯하다. 하지만 트럭 살 돈은 모아뒀다"고 말했다.

이에 어용미는 "넌 꿈도 있고 부럽다. 난 딸들 때문에 버틴다. 미울 때는 밉지만 남들보다 못해주면 또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어용미가 "그래서 말인데"라고 하자 안인경은 "돈은 못 빌려준다"고 말을 끊었다. 머쓱해진 어용미는 아무말 없이 미소만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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