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마네 대체자 찾았다..첼시 NO.10 표적

이규학 기자 2022. 6. 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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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이 사디오 마네의 대체자로 첼시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4일(한국시간) "마네가 리버풀과 이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첼시의 풀리시치를 열렬히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은 2019년 풀리시치가 첼시로 이적하기 전, 적극적으로 관심을 드러냈었다.

하지만 당시 리버풀의 공격 자원은 모하메드 살라, 마네 등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클롭 감독도 1군 자리를 보장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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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위르겐 클롭 감독이 사디오 마네의 대체자로 첼시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4일(한국시간) “마네가 리버풀과 이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첼시의 풀리시치를 열렬히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네는 얼마 전 리버풀과 이별을 고했다. 그동안 리버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해오던 그는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적을 선택했다. 행선지는 바이에른 뮌헨이 유력한 상태이며 리버풀은 재빨리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


이에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리버풀은 마네를 대체할 풀리시치를 영입하기 위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클롭 감독은 2019년 풀리시치가 첼시로 이적하기 전, 적극적으로 관심을 드러냈었다. 하지만 당시 리버풀의 공격 자원은 모하메드 살라, 마네 등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클롭 감독도 1군 자리를 보장할 수 없었다.


풀리시치도 클롭 감독을 향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16살, 17살이었고 몸을 풀던 당시 엄청난 선수들이 있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마르코 로이스, 마츠 훔멜스, 헨리크 미키타이란이 있었다. 이 모든 선수들은 1년 전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나는 최선을 다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너무 흥분되고 나에게 기회를 준 클롭 감독에게 감사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풀리시치는 지난 시즌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조금씩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첼시에서 38경기에 출전했으나 선발 출전은 겨우 13경기였다. 리그에선 총 22경기 6골 2도움에 그쳤다. 풀리시치는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였고, 자연스럽게 자리가 좁아지고 있었다.


풀리시치의 입지는 위태롭다. 매체는 “풀리시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를 떠날 수 있는 여러 선수 중 한 명이다.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로멜루 루카쿠 모두 부진한 경기력으로 이적설이 연결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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