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양산을 뜨겁게 달군 두번째 코리아투어 1일차 종료(종합)

[점프볼=양산/서호민 기자]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2 2차 양산대회의 첫날 일정이 종료됐다.

4일 경남 양산시 양산천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코트에서 개막한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2 2차 양산대회(이하 코리아투어)의 종별 조별 예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 5월 1차 양산대회 이후 한달 만에 재개된 코리아투어는 2년 전인 2020년부터 연을 맺기 시작한 양산에서 올해 세 번째 대회를 개최했다. 4일과 5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9팀, 중등부 9팀, 고등부 12팀, 남자오픈부 15팀, 코리아리그 여자부 5팀, 남자부 7팀, 등 5개 종별에 총 57팀이 참가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초등부 예선에선 볼트바스켓볼과 KT5가 4강에 직행했고, 울산MID5, 모션스포츠5, KT6, KT4가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중등부 예선에선 석현이와 친구들, 울산MID 2개 팀이 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올랐다. KT1과 모션스포츠11, 울산돼지, 이김배김은 6강 토너먼트를 거치게 된다.

고등부 예선에서는 경남의 또 다른 명문 울산MID와 부산의 명가 클린샷을 비롯해 8개 팀이 2일차인 5일 결선 토너먼트를 거치며 자웅을 겨룬다.

가장 많은 15팀이 참가한 남자오픈부 예선에선 큰 이변 없이 우승 후보들이 결선 토너먼트에 올랐다. 부산을 대표하는 모션스포츠가 2연승으로 조 1위에 올랐고, 홈 코트의 큰아이 역시 2연승에 성공하며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하늘내린인제와 조선대학교가 불참한 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선 김정년이 이끄는 태양모터스와 서울대회 챔피언 데상트범퍼스의 강세가 이어졌다. 태양모터스와 데상트범퍼스는 나란히 2연승으로 4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창설 이후 2회 대회 째를 맞은 코리아리그 여자부는 지난 서울대회와 마찬가지로 2일차까지 조별 풀리그가 진행된 뒤, 1~2위 팀이 결승전에 맞붙게 된다. 

 

여자부에선 지난 서울대회 우승팀 1EYE한솔이 2연승을 달리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고, 태양모터스, 야핏, 데상트마스터욱이 나란히 1승 1패를, G2L2는 2패를 기록했다.

 

한편, 2일차 경기는 양산 지역 내 비 소식이 예정되어 있어 인근에 천성산다목적체육관으로 옮겨 진행된다.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2 2차 양산대회 조별 예선 결과*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남자오픈부>

<코리아남자 리그부>

#사진_점프볼DB,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