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아버지 제사도 안 가는데" 이병헌, 母김혜자 전화에 분노 (우리들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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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모친 김혜자의 전화에 분노했다.
6월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7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강옥동(김혜자 분)은 아들 이동석(이병헌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동석은 "미쳤냐. 돌았냐. 어디 전화해서 그 새끼들 집에 간다고 하냐. 내 아비 제사도 안 가는데. 걔네 아비 제사에 왜 가냐"고 분노했지만 강옥동은 "너도 그 양반 밥 얻어먹었다. 다음 주 토요일 새벽에 집에 와 나 데리고 목포 가라"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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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모친 김혜자의 전화에 분노했다.
6월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7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강옥동(김혜자 분)은 아들 이동석(이병헌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강옥동은 왕래가 없던 아들 이동석에게 전화를 걸어 “동석아, 다음 주에 나 목포 좀 데려가라”고 말했다. 이동석은 “어디?”라며 당황했고 강옥동은 “목포, 종호 종철이 아비 다음 주 토요일에 제사다”고 설명했다.
이동석은 “미쳤냐. 돌았냐. 어디 전화해서 그 새끼들 집에 간다고 하냐. 내 아비 제사도 안 가는데. 걔네 아비 제사에 왜 가냐”고 분노했지만 강옥동은 “너도 그 양반 밥 얻어먹었다. 다음 주 토요일 새벽에 집에 와 나 데리고 목포 가라”고 거듭 말했다.
과거 강옥동은 남편과 딸을 바다에서 잃고 다른 남자와 살며 아들 이동석을 키운 상황. 암투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강옥동이 아들 이동석과 함께 그 남자의 제사까지 갈 작정하는 모습으로 이동석도 모친 강옥동의 암투병을 알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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