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고연봉 구단 다저스, 부과세만 588억원

이상철 기자 2022. 6. 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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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최고연봉 구단인 LA 다저스가 부유세로 약 4700만달러(약 588억4400만원)를 낼 전망이다.

4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다저스는 올해 선수단 연봉 3억1060만달러(약 3888억7120만원)로 시즌을 시작했다.

이는 부유세 부과 기준인 2억3000만달러(약 2879억6000만원)를 크게 넘은 금액이다.

이에 다저스는 역대 부유세 최고액인 약 4700만달러를 부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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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최고연봉 구단인 LA 다저스가 부유세로 약 4700만달러(약 588억4400만원)를 낼 전망이다.

4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다저스는 올해 선수단 연봉 3억1060만달러(약 3888억7120만원)로 시즌을 시작했다. 이는 부유세 부과 기준인 2억3000만달러(약 2879억6000만원)를 크게 넘은 금액이다. 이에 다저스는 역대 부유세 최고액인 약 4700만달러를 부과하게 됐다.

다저스는 개막 전 프리에이전트(FA) 1루수 프레디 프리먼과 6년 1억62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트레이 터너와 연봉 2100만달러, 클레이튼 커쇼와 17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다만 다저스의 선수단 연봉에는 '성폭력 혐의'로 2년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트레버 바우어의 연봉 3400만달러도 포함돼 추후 감액될 여지가 있다.

다저스 외에도 뉴욕 메츠(2억8930만달러)와 뉴욕 양키스(2억6140만달러), 필라델피아 필리스(2억3310만달러), 보스턴 레드삭스(2억3230만달러) 등 4개 팀도 부유세 부과 기준을 넘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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