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모바일 "유저 피드백 반영한 여름 업데이트 기대해"

문원빈 기자 2022. 6. 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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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업데이트와 서포터즈 모집으로 분위기 전환 노리는 '피파 모바일'

넥슨의 모바일 게임 '피파 모바일'이 2주년 쇼케이스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피파 모바일 2주년 이벤트 릴레이 개최,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및 개발자 심층 인터뷰, 22~23 피파 모바일 서포터즈 공개 모집 및 혜택 등의 소식을 전달했다.

쇼케이스는 성승헌 게임 캐스터와 김수민 앵커 그리고 박수용 피파 모바일 사업팀장이 함께했다.

2주년 이벤트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5주간 접속한 모든 유저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추가로 보상을 수령한 유저 중에서 추첨을 통해 손흥민 사인 볼, 마샬 스피커, 이강인 유니폼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 팀장은 "해당 이벤트는 전조일 뿐 다가오는 9일부터 2주년 페스티벌 프로모션으로 본격적인 2주년 이벤트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유저들은 로그인과 일일미션을 진행하면 2주년 토큰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해당 토큰으로 앞서 언급했던 현물 응모를 하거나 전용 상점에서 다양한 성장 재화로 교환 가능하다. 

쇼케이스 기념 이벤트 쿠폰도 잊지 않았다. 유저들은 쿠폰 등록란에 '2주년감사쿠폰드립니다', '2주년감사쿠폰'이라는 2가지 문구를 입력하면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유저들의 의견 최대한 반영한 업데이트 선보인다"

이벤트 소식을 전한 후 22년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여름 업데이트와 관련해 유저들은 그동안 원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을테니 그런 부분들이 개선되고 흥미로운 콘텐츠가 많이 나오길 원했다. 무엇보다 "오직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완성도를 높여주길 바란다", "동일한 상황과 실력으로 대결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넥슨은 "2022년 피파 모바일은 모두가 원활하고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실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며 "끊임없이 귀를 기울여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해당 부분에 대한 설명은 Muller Timo 피파 모바일 게임 플레이 프로듀서가 직접 설명했다. 그 또한 "유저들의 열정적인 피드백과 의견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새겨 듣고 있다"며 "그 의견들이 업데트트마다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선수 진화와 선수 교환을 할 때 원하는 재료를 더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필터 기능을 추가하는 동시에, 유저들의 인벤토리에 필터를 추가해 진화 및 교환을 위한 선수를 더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신규 기능이 유저들의 피드백으로 선보이게 된 결과물 중 하나다.

그는 "오디오 시스템과 인게임 사운드, 새로운 PK 시스템의 섬세한 조정, 새로운 경기장 추가 등 품질 개선을 통해 플레이 중 몰입도를 더욱 향상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며 "많은 유저들이 의견을 준 '볼 돌리기' 같은 문제에 대한 수정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테스트 중이니 조만간 좋은 소식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선호도 높은 콘텐츠 우선 고려한다"

여름 업데이트에서는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은 스쿱턴, 바디 페인팅, 호커스 포커스 등이 팀 개인기로 추가되어 아카데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수비 플레이에선 플레이어 전환 설정 기능이 드디어 피파 모바일에 도입된다. 업데이트가 적용되면 설정에 따라 수비수를 자동, 공중볼 상황에서만 자동 혹은 전체 수동 조작으로 전환할 수 있어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수비 방법을 전환하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선보이는 22 TOTS 클래스에는 손흥민, 케빈 더 브라위너, 주드 벨링햄, 반 다이크 등 5대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발휘했던 선수들이 포함됐으며, 자세한 소식은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Timo는 "공식 파트너 클럽에 집중하고 EA 스포츠의 풍부한 라이선스를 활용해서 여름 업데이트에선 비슷한 수준과 조건의 팀이 플레이하고 경쟁할 수 있는 '어쎈틱 챌린지'라는 새로운 모드를 선보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 "서포터즈 활용해 유저들과의 더욱더 가까이 소통한다"

피파 모바일 서포터즈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서포터즈는 피파 모바일의 매력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함께 즐기기 위한 목적을 담았으며, 모집된 서포터즈들은 약 6개월 동안 피파 모바일과 긴밀하게 협엽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넥슨은 "올해 예정된 다양한 대회와 오프라인 행사에 서포터즈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며 "또한 서포터즈 개인의 이름을 딴 이벤트, 기획 상품, 쿠폰 등을 피파 모바일 팀과 함께 기획하게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인 혜택으로는 피파 모바일 콘텐츠 출연, 개인 채널 홍보와 함께 피파 모바일을 깊이 즐기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매달 30만 원 FV, TP 등이 포함된 서포터즈 전용 팩과 KFA 주관 경기 티켓 제공 및 100만 원 상댕의 방송 장비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넥슨은 "최근 3개월 동안 피파 모바일을 관련 영상을 꾸준하게 업로드한 인플루언서들은 모두 지원 가능하니 많은 신청 부탁한다"고 전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FGT,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은 분명 피파 모바일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거로 예상되는데,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여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피파 모바일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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