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테러' 글 올린 10대 "병사 월급 공약 안 지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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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에 테러하겠다는 온라인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오후 네이버 '건사랑' 카페에, "6월 3일 6시 정각에, 윤 대통령 자택에 테러합니다"라는 글을 쓴 혐의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대통령이 공약 사항이었던 '병사 월급 200만 원 지급'을 지키지 않아 화가 나서 글을 게시했다"며 "개인적인 불만 표출 방법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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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에 테러하겠다는 온라인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4일) 새벽 경남 거제에서 A(1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오후 네이버 '건사랑' 카페에, "6월 3일 6시 정각에, 윤 대통령 자택에 테러합니다"라는 글을 쓴 혐의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대통령이 공약 사항이었던 '병사 월급 200만 원 지급'을 지키지 않아 화가 나서 글을 게시했다"며 "개인적인 불만 표출 방법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1차 조사 결과 A 씨의 배후 단체나 공범, 그가 준비한 다른 범행 등은 일단 없다고 보고 조만간 석방할 예정입니다.
정호선 기자ho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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