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뭄 피해..정부, 대체수원 개발 등 대책 추진

이성훈 기자 2022. 6. 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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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가뭄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관정 등 대체 수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가뭄대책 비용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는 강수량 부족으로 기상 가뭄이 확산하자 범정부 차원에서 가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과 5월 2차례 각 시·도에 가뭄대책비 75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각 지자체가 관정 등 대체 수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22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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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가뭄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관정 등 대체 수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가뭄대책 비용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는 강수량 부족으로 기상 가뭄이 확산하자 범정부 차원에서 가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댐 수문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도서·산간 지역 식수난 해결을 위한 식수원 개발사업을 지원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과 5월 2차례 각 시·도에 가뭄대책비 75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각 지자체가 관정 등 대체 수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22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도 양수 작업 장비와 인력, 공공관정 전기 요금을 지원하고 소형 관정을 개발하기 위해 필요하면 특별교부세도 지급합니다.

최근 6개월 강수량은 평년의 49.5% 수준으로 전국에 기상 가뭄이 나타나고 있고, 특히 모내기가 진행 중인 논이나 마늘·앙파·감자 등 노지 밭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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