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10일 만에..프리미어리그-UCL 준우승+WC 탈락

최병진 기자 2022. 6. 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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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듀르 로버트슨(28)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로버트슨이 단 10일 만에 3번의 아픔을 겪었다.

그로부터 6일 뒤,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결승전을 치렀다.

지난 3일 영국 언론 <스포츠 바이블> 에 따르면 로버트슨은 "축구를 시작한 이후 가장 힘든 10일이었다. 감정적, 육체적으로 너무나 힘들다"라고 전하며 현재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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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앤드류 로버트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앤듀르 로버트슨(28)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로버트슨은 2017-2018시즌부터 리버풀 FC 유니폼을 입었다. 당초 크게 주목하는 이는 없었으나 엄청난 성장을 하며 최고의 왼쪽 풀백 자리를 차지했다. 날카로운 킥과 엄청난 활동량으로 리버풀의 왼쪽을 지배했다.

이런 로버트슨이 단 10일 만에 3번의 아픔을 겪었다. 처음은 지난달 23일에 펼쳐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이다. 당시 리버풀은 3-1로 승리를 거뒀고 로버트슨은 팀의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우승 경쟁을 펼치는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톤 빌라에 3-2로 승리했다. 맨시티와 리버풀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의 주인은 맨시티가 됐고, 리버풀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로부터 6일 뒤,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결승전을 치렀다. 리버풀은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득점에 실패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골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했다.

두 대회에서 준우승으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한 로버트슨은 스코틀랜드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스코틀랜드는 지난 2일 우크라이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플레이오프 준결승전을 치렀다.

스코틀랜드는 우크라이나에 주도권을 내주며 흔들렸고 결국 경기도 1-3으로 패했다. 로버트슨은 선발로 출전해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고 단 10일 만에 3개 대회에서 아픔을 겪게 됐다.

지난 3일 영국 언론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로버트슨은 "축구를 시작한 이후 가장 힘든 10일이었다. 감정적, 육체적으로 너무나 힘들다"라고 전하며 현재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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