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휴스턴, 강타자 알바레스와 6년간 1천434억 원 장기 계약

권종오 기자 2022. 6. 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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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강타자 요르단 알바레스(25)와 일찌감치 장기 계약을 맺었습니다.

휴스턴은 4일(이하 한국시간) 알바레스와 1억1천50만달러(약 1천434억 원)에 6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MLB.com이 보도했습니다.

올 시즌 뒤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는 알바레스가 45경기에서 타율 0.272, 14홈런, 31타점을 기록하자 휴스턴 구단이 장기 계약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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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강타자 요르단 알바레스(25)와 일찌감치 장기 계약을 맺었습니다.

휴스턴은 4일(이하 한국시간) 알바레스와 1억1천50만달러(약 1천434억 원)에 6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MLB.com이 보도했습니다.

쿠바 출신 왼손 타자인 알바레스는 빅리그에 데뷔한 2019시즌 87경기에서 타율 0.313, 27홈런,78타점을 기록하며 단숨에 휴스턴의 중심타자로 떠올랐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단축 시즌이 치러진 2020시즌에는 무릎 부상으로 2경기밖에 뛰지 못했습니다.

지난해에는 144경기에서 타율 0.277, 33홈런, 104타점으로 부활했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습니다.

올 시즌 뒤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는 알바레스가 45경기에서 타율 0.272, 14홈런, 31타점을 기록하자 휴스턴 구단이 장기 계약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알바레스는 이번 계약으로 보너스 500만 달러를 받고 내년에는 연봉 700만 달러, 2024시즌 1천만 달러를 받습니다.

2025시즌에는 1천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알바레스는 2026∼2028년에는 2천600만 달러씩 받기로 계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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