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세네갈 사람들이 이적 원한다고? 그렇게 하겠다" 이별 암시

유지선 기자 2022. 6. 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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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에이스 사디오 마네가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현지시간) "마네가 미래를 결정한 시간이 됐다"라면서 "마네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이 미래를 결정할 때, 세네갈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을 내리겠단 뜻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마네는 "다른 사람들처럼 나도 소셜 미디어에 올라오는 글과 댓글을 본다"라고 운을 떼면서 "내가 리버풀을 떠나기를 원하는 세네갈 사람들이 60~70% 아닌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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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의 에이스 사디오 마네가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3(현지시간) "마네가 미래를 결정한 시간이 됐다"라면서 "마네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이 미래를 결정할 때, 세네갈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을 내리겠단 뜻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마네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네가 어떤 선택을 내렸으면 좋겠는지'를 주제로 진행됐던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했다. 마네는 "다른 사람들처럼 나도 소셜 미디어에 올라오는 글과 댓글을 본다"라고 운을 떼면서 "내가 리버풀을 떠나기를 원하는 세네갈 사람들이 60~70%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마네는 "세네갈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 곧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니 서두르지 말자"라며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마네는 리버풀과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다. 마네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바이에른 뮌헨은 마네와 3년 계약을 맺길 원한다"라면서 "리버풀에 3,000만 유로(401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1,000만 유로(134억 원) 수준의 보너스 조항을 제시할 예정이다. 물론 리버풀은 3,000만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원한다"라며 두 팀이 곧 협상테이블에 앉을 거라고 내다봤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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