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검은 양 게임' 진짜 검은 양 D와 E, 최종 탈락..1억 원 상금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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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양은 D와 E였다.
3일 방송된 SBS '검은 양 게임-장르만, 마피아'(이하 '검은 양 게임')에서는 검은 양 두 명을 찾아내는 최후의 재판이 벌어졌다.
결국 양들은 검은 양으로 D와 E가 유력하다고 생각해 두 사람에게 집중적으로 투표했다.
서로가 검은 양이었음을 알게 된 D와 E. 이에 E는 "에이스도 트롤도 모두 D와 E였다"라며 "너무 잘해서 서로가 서로를 몰라봤다"라고 검은 양의 승리로 이끌지 못했음에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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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검은 양은 D와 E였다.
3일 방송된 SBS '검은 양 게임-장르만, 마피아'(이하 '검은 양 게임')에서는 검은 양 두 명을 찾아내는 최후의 재판이 벌어졌다.
이날 D는 G가 흰 양임이 밝혀진 상황에서 확실한 흰 양과 함께 탈락하자는 물귀신 작전을 계획했다. 이에 D는 E를 적절한 탈락 파트너라 생각했다.
그리고 이때 A와 B, C, F는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검은 양 후보를 추리했다. 이에 C는 D 스스로 자신의 왕따 경험을 고백했던 것을 밝혔다. 또한 성소수자인 E도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잠시 후 최후의 재판이 시작됐다. 최후의 심판에서 희생양 후보는 남은 모두였다. 그리고 앞선 재판과 달리 지목이 곧 최종 투표가 되기 때문에 신중함이 필요했다.
이에 양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검은 양 후보에 대해 토론을 했다. E는 다수에게 의심을 받자 "LGBT가 무조건 힘들고 따돌림을 당하고 우울하고 그런 사람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양들의 생각을 바꾸긴 힘들었다.
결국 양들은 검은 양으로 D와 E가 유력하다고 생각해 두 사람에게 집중적으로 투표했다. 이에 D는 "괴로워하는 분들보다 게임으로서 즐기는 분을 데리고 가려고 했다"라고 처음부터 E를 탈락 파트너로 염두에 뒀음을 밝혔다.
그리고 E는 "소수의 8명 안에서도 많은 편견, 오해, 따돌림, 배척, 배신 모든 게 나왔다. 그렇기에 우리는 고쳐지지 않고 남들과 똑같은 사람이다"라며 당당하게 D와 함께 재판대에 올라 최종 탈락했다.
곧 희생양이 된 두 사람의 정체가 밝혀졌다. 둘은 다수의 예상대로 검은 양이었다.
E는 왕따 코드에 대해 과거 한 친구에 진심을 터놓았지만 이를 빌미로 괴롭힘을 당했음을 고백했다. 그리고 그는 누군가의 인생을 망치는 일은 결국 본인에게 돌아온다고 경고했다.
서로가 검은 양이었음을 알게 된 D와 E. 이에 E는 "에이스도 트롤도 모두 D와 E였다"라며 "너무 잘해서 서로가 서로를 몰라봤다"라고 검은 양의 승리로 이끌지 못했음에 아쉬워했다.
그리고 E는 과거 왕따 경험이 현재 자신에게는 열심히 살 수 있는 동기 부여이자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된 계기가 되었다며 "왕따는 절대 소수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다. 이미 겪어 봤을 수도 있고 앞으로 겪을 수도 있는 문제"라며 보다 많은 이들이 왕따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했다.
검은 양들이 떠나고 흰 양들에게는 검은 양 코드를 맞히는 히든 미션이 주어졌다. 이에 흰 양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던 왕따 코드가 아닌 다른 코드가 검은 양 코드이기 때문에 이러한 미션이 나왔다고 생각했다. 결국 흰 양들은 검은 양 코드로 LGBT를 적었고, 이에 단 한 명도 상금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그렇게 게임을 마친 플레이어들에게 "또 한 번 검은 양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라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져 검은 양 게임이 이대로 끝이 아님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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